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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와이퍼, 워시존과의 제휴 통해 예약형 셀프세차장 '워시존 개러지' 국내 첫 선

입력 : 2018-11-22 11:20:11 수정 : 2018-11-22 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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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 예약 앱 통해 기존 '드라잉존' 문제 해결… 전국적 확대 계획

 

세차장 예약 시스템 구축 스타트업인 ㈜팀와이퍼(TEAM YPER)가 셀프세차 업계 1위 브랜드인 ㈜워시존(WASHZONE)과의 제휴를 통해 예약형 셀프세차장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예약형 셀프세차장 '워시존 개러지'는 워시존 구의점에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워시존 구의점에서는 팀와이퍼가 개발한 셀프세차 예약 앱인 '워시존' 앱을 통해 셀프세차가 예약 가능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셀프세차 마니아들은 개인 용품 사용에 대한 제약 없이 공간 점유 시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고, 워시존 개러지에서 예약한 시간 동안 마음껏 셀프세차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워시존 개러지는 하나의 공간에서 모든 세차 작업이 가능하여 기존 셀프세차장의 무료 공간인 '드라잉존'으로 인한 고객 간의 분쟁, 업주의 수익성 하락 등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8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 중인 셀프세차 브랜드 워시존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앱 기반의 개러지 공간 예약 및 임대 형태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또한 고객의 차량을 손세차장으로 딜리버리 해주는 서비스를 통해 세차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온 팀와이퍼는 셀프세차로의 영역 확장에 나서게 되었다.

이에 팀와이퍼와 워시존 양사는 앞으로 예약형 셀프세차장 워시존 개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팀와이퍼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 부터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김정환 기자 hwna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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